
울산 중구는 12일 5월 짝짝 수다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중구 교육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교육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기획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 3월 시범 운영기간에 함께한 마을교사 핸드메이드퀸 동아리 회원들과 만나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마을교사 핸드메이드퀸 동아리 회원들은 가족과 함께 만드는 한글 추억 체험활동 운영, 1인 화분 키우기, 야간시간과 비오는 날 안전이용을 위해 계단에 빛이 나는 야광 인쇄물이나 조명 설치, 강변 산책로에 공방 찾아오는 길 표시 등을 건의했다.
박 구청장은 일부 제안된 안건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즉각적인 해결방안의 제시가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의 검토를 통해 혁신교육 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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