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물다양성센터, 민물고기 탐사 시민 과학자 모집
상태바
울산생물다양성센터, 민물고기 탐사 시민 과학자 모집
  • 최창환
  • 승인 2021.05.13 0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이달 21일까지 민물고기 조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민물고기 탐사 시민 과학자’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20명으로 선착순이다. 선발된 인원은 22일 울산대학교에서 민물고기에 관해 전반적인 이론 교육을 받는다. 이후 6월 한 달간(매주 토·일요일) 태화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 지역, 동천, 보은천 등 주요 지류 현장에서 탐사하며 교육 받는다. 

 교육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교육 시 필요한 장비 등은 교육기관에서 제공한다. 교육 일정 중 70%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을 준다. 강사진은 조상제 범서초등학교장, 문성호 울산 강 살리기 네트워크 대표, 송하윤 중앙내수면연구소 박사, 조형빈 부산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희망 시민은 울산생물다양성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참여하는 어류 분야 시민 과학자들이 앞으로 태화강 등의 민물고기 분포와 변화를 기록하고 관찰하는 민간 조사인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수행평가 민원 시달리던 울산 교사 숨져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