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자동차부품 中企에 125억 융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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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자동차부품 中企에 125억 융자지원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1.05.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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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신종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5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 노사와 울산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함께 자동차 부품사 등의 코로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지키기 노사정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특별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이번 특별지원금은 경남은행과 농협은행 등 북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2억원 이내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에게 2년 동안 이자의 3%를 보전해 준다.

신청 대상은 자동차부품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수혜기업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2020년 태풍피해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 1층 기업민원처리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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