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 지원 바우처사업 2차 신청을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차 신청 기간 미신청 농가 및 농협 신용카드·체크카드가 없어 신청하지 못한 농가, 이의 신청을 통해 추가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다.
2차 신청은 1차 신청과 달리 농지 소재지 지역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지원 바우처는 선불카드로만 지급된다.
선불카드는 지급일과 관계없이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간이 지나면 잔액은 사용할 수 없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고한 업종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