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취소다.
장미축제는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12개국 265종 300만 송이 장미를 테마로 열리는 울산 대표 꽃 축제다.
올해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개막식, 퍼레이드, 공연, 포토존, 전시,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다만 시는 신종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울산대공원 장미원을 개방해 축제가 취소된 아쉬움을 달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기로 했다”며 “내년에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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