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울산경자청에 따르면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는 경제자유구역 간 교류와 정보 공유, 투자 확대, 편익 제고 등 세계경제자유구역 발전을 위해 2014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미국, 중국, 인도 등 132개 국가에 50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설립·발전 가이드라인 제공, 회원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올해 1월 개청 이후 4개월간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와 실무협의해 가입 관련 논의를 했다. 이어 이달 3일 가입 신청을 하고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 이사회 심사를 거쳐 정식 가입승인을 받았다. 이번 가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에 이은 국내 5번째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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