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가을 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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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가을 愛’
  • 석현주 기자
  • 승인 2019.11.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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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산문예회관 공연
▲ 울산시립합창단이 객원지휘자 이대우씨와 함께 오는 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 ‘가을 愛’ 무대를 선보인다.
울산시립합창단이 객원지휘자 이대우씨와 함께 제111회 정기연주회 ‘가을 愛’ 무대를 선보인다. 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대우 객원지휘자는 충남대학교 음악과를 졸업, 미국 북텍사스 주립대학교(U.N.T.)에서 합창지휘 석사과정과 관현악지휘 박사과정을 수학했으며 프랑크부르크 국립음대(HFMDK)에서 합창지휘과 전문가 과정을 마쳤다. 2011년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6년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또 프랑스, 독일 초청연주를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와 감동적인 하모니로 현지인들의 높은 찬사를 받았고, 정통성과 대중성을 넘나드는 다양한 색채의 음악으로 합창계에 새롭게 떠오르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미국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작곡가 스티브 도브로고츠(Steve Dobrogosz)의 ‘미사곡(Dobrogosz Mass)’ 전곡과 현대합창음악 작곡가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영혼의 깊은 밤(Dark night of the Soul)’을 연주한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가곡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여성합창곡 ‘사랑한다는 말은’, 가요 ‘그대 내게 다시’, 흑인영가 ‘Swinging with the Saints’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전석 1만원. 275·9623.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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