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강병원 심장혈관센터 김민수(사진) 부정맥 시술팀은 지난 21일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68세 남성에 대해 냉각 풍선 절제술을 시행했다.
이 시술은 폐정맥에서 발생된 심방의 조기 수축이 좌심방 안으로 전파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시술 시간을 단축시키고, 풍선 형태의 카테터로 넓은 범위에 대해 간단하게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민수 동강병원 심장내과 전문의는 “이 시술을 통해 심방세동 관련 재발률 및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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