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관리 부문 등서 호평
울산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13일 보건복지부 ‘노인보호사업 기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4년부터 노인 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24시간 신고 상담 전화(1577·1389)와 학대 노인 일시보호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최근 3년 동안 운영 현황과 사업 성과를 5개 분야 23개 지표로 평가해 결정됐다. 울산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노인 현장 조사와 사례 관리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14일 오후 2시 여수에서 개최되는 ‘보건복지부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워크숍’에서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노인 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16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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