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해수욕장 7월1일 개장…8월말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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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해수욕장 7월1일 개장…8월말까지 운영
  • 이춘봉
  • 승인 2021.05.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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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오는 7월1일 개장돼 8월31일까지 62일간 운영된다.

울주군은 25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진하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및 개장식, 근무 인원, 편의시설 직영 및 무료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 등 안건에 대한 심의한 뒤 해수욕장 안전 관리 및 운영 전반에 관해 토론했다.

군은 오는 7월1일 진하해수욕장을 개장해 8월31일까지 62일간 운영하기로 했다. 신종코로나 상황에 따라 개장식 등 각종 행사 개최 여부를 추후 판단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종코로나로 인한 실외 활동의 증가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인력을 확보해 방역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방역 인력은 해수욕장 주요 진입로 3곳에서 출입자에 대한 발열 확인, 손목 띠 착용, 방역 지침 홍보, 이용객 개인 위생 수칙 안내 등 업무를 수행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샤워장과 파라솔 등 각종 편의시설을 직영해 요금을 무료화하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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