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의 교육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원도심 일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중구탐방’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1박2일에서 4박5일까지 숙박 교육을 받기 위해 전국에서 울산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을 방문한 인원은 모두 8755명이다.
중구와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매년 이 정도의 인원들이 울산을 방문하게 되는 만큼 이들에게 중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맛집 등의 정보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중구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원도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복수음악살롱, 울산동헌과 내아, 똑딱길, 울산큰애기하우스와 문화의거리, 울산큰애기야시장 등 9곳을 소개했다. 또 미리 중구 맛집 정보가 담긴 투어리플릿을 제작해 전달하는 한편 해당 업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맛집당 5~20%까지 할인 혜택도 제공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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