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UNIST 동아리를 활용해 지역 사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다문화가족 학생의 학력 신장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UNIST는 학생 자체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재능을 지역 사회 학생과 공유해 더욱 질 높은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2021년 UNIST Leaders Club’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총 7개의 동아리가 자율적인 기획과 인력 구성 및 운영까지 책임 있는 역할을 통해 지역 학생 약 300여 명과 함께 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지역 사회 저소득층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학습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도 공유해 ‘함께’라는 가치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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