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는 2019년과 2020년 통합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두 차례 부결된 이후 사측이 재교섭에 나서지 않는 것을 항의하는 의미로 파업했다.
사측은 파업으로 큰 생산 차질은 없는 것로 파악했다.
한편 이날 영남권 결의대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경찰 추산 600명, 노조 추산 1000명 이상이 모인 것으로 집계돼 지역사회의 우려감을 주었다. 특히 최근 울산지역에서 이 같은 대규모 집회와 시위가 잇따르고 있지만 지자체 및 경찰의 방역수칙 위반 단속이 제대로 안돼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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