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범시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의장, 안재현 미래비전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 서명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10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 온라인 서명은 울산시 누리집 등에서 QR코드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범시민추진위원회 운영진이 보조적 수단으로만 전개할 계획이다.
1호로 서명을 마친 송 시장은 “신종코로나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으나 병상과 의료인력 등 부족으로 공공의료 구축의 절실함을 체감한다”며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울산의료원 설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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