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울산시민대상은 사회봉사, 효행·선행, 안전·환경, 산업·경제, 문화·관광, 체육, 학술·과학기술 등 7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 3개 부문이 확대됐다.
추천 대상자는 5월27일 기준 5년 이상 울산에 살고 있는 시민이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할 수 있으며, 시민 30명 이상 연서로도 가능하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면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그밖에 심사에 필요한 증빙자료 등을 울산시 시민소통협력과에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공개 검증, 공적 내용 현지 실사,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9월에 마무리한다. 시상식은 10월 예정된 ‘제2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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