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신정동에서 태어난 4형제는 이재양, 류분기씨 부부의 자녀 6형제 중 장남 이민건(육군 하사), 차남 이태건(육군 상병), 삼남 이영건(육군 상병), 막내 이승건(해병 중사)으로 장남, 차남, 삼남은 6·25전쟁에서 막내는 월남전에서 각각 전사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일가 4형제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6월6일 현충일을 기해 합동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올해도 6월6일에 국가유공자위령비 앞에서 추모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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