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공단 울산지부는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기술교육원에서 전문 기술 자격을 취득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전문 인력으로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무보호 대상자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사기 진작 및 기술 촉진을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에 참가한 36명의 보호 대상자는 울산지부 기술교육원에서 배웠던 용접, 방수 기능, 온수온돌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법무보호공단 울산지부는 각 종목별 우수 보호 대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김영섭 기능경기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보호 대상자들이 존경스럽다”며 “이번 대회 개최를 법무보호 대상자 지원 사업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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