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다문화·미혼모가정 후원
상태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다문화·미혼모가정 후원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6.0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7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안단테에 총 6100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다문화·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울산지역 2개 시설에 총 6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7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안단테에 총 61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미혼모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는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발달 지연 문제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안단테는 자격증 취득 등 미혼모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김지윤 책임엔지니어는 “작은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다문화·미혼모 가정이 용기와 희망을 얻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해 기부 참여 회사를 전 그룹사로 확대해 새롭게 출범했으며, 연간 약 60억원의 기금을 운영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