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 감염 3명 등 울산 신규 확진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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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감염 3명 등 울산 신규 확진자 10명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6.16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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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울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총 10명(울산 2680~2689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1명, 남구 5명, 동구 1명, 북구 2명, 울주군 1명 등이다. 확진자 10명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이 중 3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인원 중 4명은 코로나 증상을 느껴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주요 감염자 집단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부품 업체인 ‘에이스테크’ 관련 확진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감염돼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27명(울산 24명, 경남·광주·전북 1명씩)으로 늘었다.

또 전남 순천 호프집 관련 확진자(13명) 중 1명의 울산 방문을 계기로 이어진 감염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울산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11명(울산 9명, 부산·평택 1명씩)이 됐다.

한편 이날 울산에서는 얀센 백신 2711명,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1만1276명, 화이자 1차 접종자 550명 등 1만4537명이 신규 접종을 마쳤다. 2차 백신 접종도 1865명이 받았다. 이로써 울산 전체 접종 대상자 113만6017명 대비 1차 접종은 누적 24만5541명(21.6%)이, 접종 완료자는 6만3512명(5.6%)이다. 전국 누적 백신 접종률은 1차 24.5%, 2차 6.4%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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