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1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청년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울산지역의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모집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3개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 참여 이력이 없는 울산에 거주하는 만 18~34세 구직 단념 청년이다.
교육은 회당 20명씩 총 13회로 진행되한다. 공통과정 20시간, 지역 맞춤형 과정 18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 내용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이다.
시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도울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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