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융기 울산대병원장, 코로나대응 유공 대통령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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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융기 울산대병원장, 코로나대응 유공 대통령표창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6.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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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열린 ‘코로나 대응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유공자들이 표창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막고 있는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표창을 받았다.

17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진행된 ‘코로나 대응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는 송철호 시장이 코로나 대응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코로나 확산이 1년이 넘은 상황에서 그 동안 코로나 대응에 헌신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융기 울산대병원장은 코로나 발병 초기 울산시 감염병대책단장을 맡아 울산 지역 코로나 확산 방지와 환자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이 주어졌다. 또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감염병전담병동과 생활치료시설 등 필요한 간호인력 운영 공로로 국무총리상이, 김진호 시설팀장은 국가지정입원치료시설과 음압병동에 대한 안정적인 시설관리 공로로 행안부장관 표창이 전해졌다.

이외에도 이태훈(호흡기내과) 교수를 비롯해 김성주, 전현선, 이주연, 이영신, 문영숙, 김영미, 손미옥, 김치한씨 등 9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정융기 울산대병원장은 “울산시와 시민 등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방역과 극복을 위한 노력에 있었기에 지역 코로나 대응이 가능했다”며 “철저히 준비하고 희생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의 노력이 있기에 받은 상이라 더욱 감사하고 값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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