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규 확진자 11명…북구 사우나 관련 23명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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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규 확진자 11명…북구 사우나 관련 23명 누적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6.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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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울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총 11명(울산 2712~2722)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남구 3명, 동구 1명, 북구 7명 등이다. 이들 중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4명이다. 3명은 기존 확진자들 가족이나 접촉자이며, 1명은 사우나 건물 이용자이다. 이로써 이 사우나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사우나 관련 외 확진자 7명 중 4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확진자들 가족이며, 2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또 다른 1명은 기존 주요 감염자 집단 에이스테크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 확진자 집단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도 28명(울산 25명, 경남·광주·전북 1명씩)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울산에서는 1만55명이 신규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2차 백신 접종도 895명이 받았다. 이로써 울산 전체 접종 대상자 113만6017명 대비 1차 접종은 누적 26만8846명(23.7%)이, 접종 완료자는 7만1119명(6.3%)이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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