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구에 따르면 중·동·북구 소상공인을 위한 울산북부센터가 중구 원도심에 신설이 확정됐다.
중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동·북구 중 소상공인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신설되는 북부센터의 경우 중구와 동구, 북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소진공 북부센터가 들어설 곳은 5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공간으로, 해당 건물 1층에 금융기관, 3층에 신용보증재단 중구지점이 입점해 있어 북부센터가 2층에 입점할 경우 1회 민원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부센터는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 단계별 지원,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스마트화·온라인 진출, 전통시장별 특색에 맞는 시설·경영 등에 대해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전통시장 창업, 경영정보 제공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추진한다.
북부센터는 이달 중 내부 해당 공간의 수리 후 7월 개소를 목표로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회 추경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예산을 반영하는 등 소진공 북부센터의 설치와 발맞춰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