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에 학생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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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에 학생도 참여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06.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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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시교육청에서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학생기획단(2기) 워크숍을 열었다.
울산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 설계 과정에 사용자인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등 직접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학생기획단(2기) 워크숍을 열었다.

학생기획단은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50명의 중·고등학생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이들은 센터 설립의 동반자로서 공간구성과 운영 프로그램 등에 대한 사용자 참여 설계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평소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작은 실천과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워크숍은 총 3회에 걸쳐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의 설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로 진행했다. 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촉진자(김주형 건축사)의 진행으로 기후위기·생태환경교육 지원단 소속 멘토 교사들이 학생기획단 학생들과 함께 5개 분과(공간, 에너지, 지구온난화, 채식, 홍보) 분임 토의 방식으로 운영했다.

앞선 1차 워크숍 결과로 산출한 53가지 제안사항을 2차 워크숍을 통해 구체화시키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종 33가지 제안사항을 가려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용자 참여설계로 진행된 이번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학생기획단 워크숍에서 도출한 33가지 제안사항을 본 설계 과정에 적극 반영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센터 설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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