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원·하청노조는 “코로나 시기에 울산대병원 하청 노동자들은 코로나 방역 최일선에서 일했고,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는 병원에서 일하는 하청 노동자들에 대해 아무런 지원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정부는) 병원 하청노동자들을 병원 운영 필수 인력으로 인정하고 차별없는 코로나 격려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또 울산대병원에 △하청업체 늘리기 및 불투명한 하청 운영 중단 △도급내역 공개 등을 요구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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