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국내 숙련도 시험에서 먹는 물, 토양, 수질, 폐기물, 대기, 악취, 실내공기 질, 환경 유해인자 등 8개 분야 56항목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또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먹는 물, 토양, 악취 등 3개 분야 18항목 평가를 받았다.
시험 결과 연구원은 국내 숙련도 시험에서는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고,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는 최고 등급인 ‘만족’ 평가를 받았다. 국내 숙련도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전국 환경오염물질 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적합 기관’ 판정을 받아야 해당 분야 시험·검사 기관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
국제 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것으로, 기관의 분석 능력을 ‘만족’ ‘경고’ ‘불만족’ 등 3단계로 평가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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