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시행하는 올해 지역자활특화사업에 선정돼 울산센터가 아이스팩 재사용사업 기획, 수거함 제작, 세척설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센터가 제작·지원하는 수거함은 폐현수막을 파쇄해 섬유패널로 제작한 것으로 사용 후 다시 분해해 영구적으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센터는 남·동구, 남·동구지역자활센터 간의 협업을 추진해 남구·동구 행정복지센터 및 아파트를 중심으로 총 100개의 수거함을 설치했다.
남·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20여명의 저소득층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해 이달부터 아이스팩을 수거, 세척, 소독, 건조 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배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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