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20일 어린이 과학체험관 조성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옛 중구문화원 건물 3층에 건립되는 어린이 과학체험관은 연내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 과학체험관은 중구에만 있는 특별한 성(城)을 상징하는 ‘발견의 성(城)’을 테마로 5개의 각기 다른 세부적인 콘텐츠를 가진 이야기 공간으로 조성된다.
첫 번째 공간 ‘움직이는 물을 따라’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연출한 물 속 공간을 체험하고, 두 번째 공간 ‘비밀을 품은 땅’에서는 공룡 발자국을 따라 공룡시대를 탐험할 수 있다.
세 번째 공간 ‘도시 디자이너’에서는 공동체 형성을 위한 동네 만들기 체험, 네 번째 공간 ‘상상 나들이’에서는 멀티비전 3면 영상 기술을 통한 스릴 넘치는 영상 체험이 가능하다. 다섯 번째 공간 ‘계절정원’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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