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안정된 노후를 위해 점검해야 할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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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안정된 노후를 위해 점검해야 할 6가지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7.23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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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초고령화도시다. 누구나 언젠가는 맞닥뜨리게 될 노후를 생각한다면, 50대부터는 서서히 노년의 삶을 대비하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금융기관 재무설계상담소, 가정법률상담소, 부부상담소 등 전문기관에 ‘50대 이후 삶을 위한 리모델링’ ‘반드시 대비해야하는 노후준비’ 등에 관해 질문했다.

전문가들은 대표적으로 6대 영역을 점검해야 한다고 알려줬다. 우선은 건강이다. 본인의 삶은 물론 온 가족의 행복과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재무다. 퇴직 후 소득원이 사라진 시점의 생활비는 보통 현 소득의 70% 정도로 잡는다고 한다. 매월 받을 수 있는 예상비와 예비비 등을 미리 산정하고 대안을 마련해둬야 한다. 세번째는 대인관계다. 호르몬의 변화, 신체적 노쇠, 사회적 박탈감 등으로 노년의 변화는 쉽게 예측된다. 이를 극복하는데는 주변 대인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여가와 일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활동은 단기와 장기로 구분하되 반드시 동기와 목표를 분명히 해야한다. 본인의 여가기술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칠 수 있으면 더 좋다. 노년기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은 주거공간이다. 이 부분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 철처하게 본인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을 때 미리 세우는 것이 좋다. 이경희 시민기자(울산시 울주군)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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