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온기를 이웃과 나누세요, 울산 사랑의 온도탑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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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온기를 이웃과 나누세요, 울산 사랑의 온도탑 제막
  • 김봉출 기자
  • 승인 2019.11.20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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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액 70억4300만원
▲ 20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온도탑 제막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이미영 울산시의회 부의장, 전영도 울산상의회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참가자들이 나눔 온도 100도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경우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가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펼친다.

울산공동모금회는 20일 울산시청 광장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장, 노옥희 교육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 2020나눔캠페인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사랑의온도탑은 울산시청 광장과 울산역에 각각 설치됐다. 나눔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나눔온도가 1℃씩 올라간다. 이번 나눔목표액은 70억4300만원이다. 울산공동모금회는 해마다 캠페인 나눔목표액을 달성해 왔다.

나눔캠페인은 각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 창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울산공동모금회는 모금된 성금을 2020년 한해 동안 저소득 개인 생계의료비, 난방비,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시준 회장은 “복지 수요는 계속해서 늘고 있지만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성금 배분액이 줄어들지나 않을까 많은 걱정이 된다”며 “나눔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모아주신 성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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