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에 행정복합타운 건립”, 고호근 시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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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에 행정복합타운 건립”, 고호근 시의원, 5분 자유발언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7.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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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근 울산시의원은 제2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린 22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산시가 청사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하공공기관, 정부합동청사 등과 통합한 ‘행정복합타운’ 건립을 제안했다.

건립부지는 2019년 중구로부터 매입한 울산혁신도시 내 공공청사 용도부지에 건립하는 방안이 최선이라고 제시했다.

고 의원은 현재 청사부족으로 민간건물에 입주해 있는 각급 공공기관 또는 부서, 출자·출연기관, 단체(시비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과 계약조건, 임대료 등을 정확히 파악해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 의원은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시 산하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 신용보증재단·일자리재단·문화재단 등 각종 재단과 단체는 물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부 울산지방합동청사(6개 기관) 건립계획과 연계해 ‘행정복합타운’을 조성, 부족한 시 청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고 의원은 재원마련 등에 대해 “시 산하 공공기관 중 울산도시공사, 울산연구원,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자체 청사를 매각해서 재원마련에 충당하고, 전액 국비로 건립할 수 있는 정부합동청사와 연계 건립하면 예산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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