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에페 女단체전 값진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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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에페 女단체전 값진 은메달
  • 신형욱 기자
  • 승인 2021.07.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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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정, 강영미, 이혜인, 송세라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9년 만에 올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후보 선수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결승전에서 에스토니아에 32대36으로 져 준우승했다.

한국 여자 에페는 은메달을 획득한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단체전 결승 진출을 일궜지만 그때와 마찬가지로 은메달을 따냈다.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오르며 사상 첫 금메달 기대감을 키웠으나 에페 강국 에스토니아와의 접전에서 막판에 밀리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펜싱은 24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의 김정환의 동메달에 이어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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