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산소방서는 화재 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피 우선 중심의 시민 인식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픽토그램 배부와 함께 온산삼거리에서 온산소방서 사이 1.5㎞ 구간에 불조심 가로등 배너를 부착했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119 신고 및 화재 초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안전한 장소로 먼저 대피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불나면 대피 먼저’가 머리에 떠오를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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