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흥일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18일 시교육청을 방문해 노옥희 교육감과 만나 울산체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사무처장은 내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지난 2005년 이후 17년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내년 전국체전은 제2문수체육관과 같은 신설경기장과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한 경기장 배정으로 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이 중 학교시설로는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등 총 11개 경기장이 배정될 예정이다.
또 오 사무처장과 노 교육감은 강남·강북교육장기 육상대회를 부활시켜 체육 영재발굴에 힘쏟자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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