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서울戰 승리 발판 홈에서 연승도전
상태바
울산현대, 서울戰 승리 발판 홈에서 연승도전
  • 정세홍
  • 승인 2021.08.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5일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K리그1 선두 수성을 이끈 바코를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FC서울을 꺾고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주말 울산은 인천을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2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1 하나원큐 K리그1 인천과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6경기 연속 무패행진(4승2무)을 달리고 있다. K리그1 팀 중 가장 먼저 승점 50점 고지에 올랐다.

울산은 인천과 최근 10경기 6승3무1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서 있다. 역대전적에서도 울산이 25승14무13패로 압도적이다.

하지만 인천도 안방에서 대구를 꺾어 2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분위기가 좋다. 무고사가 7골로 최다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고 아길라르(5도움)의 도움도 경계해야 한다.

울산에서는 바코와 이동준, 김태환 등 발끝이 뜨거운 선수들이 공격포인트를 추가할 지도 관심사다. 현재 울산에서는 이동준이 9골로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다. 김태환은 5도움으로 윤빛가람(4도움)을 제치고 최다도움자로 올라섰다.

특히 서울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바코는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과 울산이 전후반 90분 동안 총 슈팅 32개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공방전을 펼친 이날 경기는 2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울산은 현재 득점 2위(43득점), 22도움(3위), 슈팅 335개(1위), 유효슈팅 200개(1위) 등 공격 전반적인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2게임을 덜 치러 2위에 올라있는 전북은 이번 주말 수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수원FC는 주중경기에서 수원 삼성과의 수원 더비에서 승리하며 3위로 도약했다. 정세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