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등 대응 내년 교체
교체 공용車 친환경만 승인
교체 공용車 친환경만 승인
울산시교육청이 내년 교육감 전용차량을 기존 대형 세단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교육재정에도 보탬이 되기 위해 친환경 차량 구입을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내년 신차 구입비로 1억1000만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은 5000만원의 예산이 들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교육감 전용차량은 2010년 9월 구입해 23만4000㎞를 주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0년부터 교육청 부서뿐만 아니라 소속기관의 공용차량 교체 및 신규 구입 신청이 있을 경우 버스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친환경 차량만 승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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