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0월 전국체전 1천명 선수단 파견
상태바
울산 10월 전국체전 1천명 선수단 파견
  • 정세홍
  • 승인 2021.09.0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에서 다음달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울산은 1000여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와 이어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전 종목 경기를 무관중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7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울산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40개 종목에 선수, 지도자, 임원 포함 총 1027명이 참가한다. 울산은 총 47개 종목 중 핸드볼, 럭비, 핀수영 등 7개 종목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지난 서울 대회때보다는 약 70여명 늘었는데 육상, 에어로빅 등 일반부 참가선수와 본부임원 참가자가 소폭 늘었다. 울산은 지난 대회에서 금 51개, 은 35개, 동 54개를 획득하며 종합 1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 전국체전은 전 종목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장에는 해당 종목 출전선수와 코치진, 심판 등 경기 관계자 이외에는 출입이 금지된다.

개회식 초청 인사도 최소화된다. 개최지인 경북도는 애초 1000명 이상 초청하려고 했으나 250명 수준으로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개회식 입장 선수단 규모도 시·도별로 30명가량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선수단은 대회 참가 48시간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면 전용 차로 대회 개최지로 이동하고 3일마다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주최 측은 경기장 출입구를 최소화하고 매일 2회 이상 소독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장은 이틀 이상 폐쇄한다.

전국체전에는 선수·임원 등 총 2만6000여명이 참가해 10월8일부터 구미 등에서 7일간, 장애인체전은 9000여명이 참가해 10월20일부터 6일간 개최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축제 줄잇는 울산…가정의 달 5월 가족단위 체험행사 다채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