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는 ‘에’스케이 이노베이션과 ‘그’린벤처가 함께 만든다는 의미로, 중기부와 창진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에그’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각 사별로 창업도약패키지 기반 사업화지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이 자금을 통해 SK이노베이션과 시범사업 개발도 가능하다.
13일 온라인으로 열린 ‘에그’ 발대식에는 사업성, 혁신성, SK이노베이션 계열 협업 가능성 등 영역에서 외부 심사위원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된 20개 친환경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3개 기관은 에그 발대식 이후 첫 발걸음으로 9월부터 선발된 2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방형 혁신방식의 교육, 협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에그’에 참여한 20개 스타트업 중 우수 스타트업 최대 3~5개 회사를 선정해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자회사와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혁신을 위해 투자하는 임팩트 펀드(Impact Fund)와 공동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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