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이팜이 꼽은 퓨전국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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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이팜이 꼽은 퓨전국악 아티스트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9.16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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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부터 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1 아시아퍼시픽 뮤직미팅(울산에이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린다. 울산에이팜이 선택한 아티스트를 6회에 걸쳐 소개한다. 한편 울산문화재단 축제추진단은 문화N티켓을 통해 17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울산에이팜 예매를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 이날치
▲ 이날치

◇이날치

두 명의 베이스와 드러머, 네 명의 보컬로 2019년 결성된 얼터너티브 팝 밴드. 판소리를 팝장르와 융합해 재해석한 댄스 뮤직으로 2020년을 ‘범의 해’로 만들었다. 중독성 있는 음악의 이날치는 전통예술인 판소리가 지금 시대와도 조화로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모던록-노래’를 비롯,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폭발적인 대중의 인기와 함께 뮤지션으로서의 음악적 가치도 인정 받았다. 10월1일 오후 6시.

▲ 박지하
▲ 박지하

◇박지하

2008년 데뷔해 피리, 생황, 양금 등 한국 전통악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2016년 정규 1집 음반 ‘커뮤니언(Communion)’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하면서 2017년 세계 최대 월드뮤직마켓인 ‘워멕스’와 ‘클래시컬넥스트’에 참여했다. 또 2020년에는 런던의 바비칸센터, 독일 ‘몬하임 트리엔날레’, 미국 국무부 주최 음악 프로그램 ‘One Beat’ ‘레드불뮤직 아카데미 RBMA’ 등의 국제적인 행사에도 초대받으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10월2일 오후 6시20분.

▲ 잠비나이
▲ 잠비나이

◇잠비나이

실험적인 음악작업과 공연으로 세계무대를 누비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해금·피리·거문고·생황 등 국악기와 양악기를 통해 전 세계에서 스펙트럼 넓은 무대로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선다는 평도 받는다. 특히 한국 전통 음악과 프리재즈·포스트 록·헤비메탈 등 여러 현대 음악이 부딪힘 없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고 있다. 10월3일 오후 6시20분.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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