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치고 엇갈리는 직조과정, 현대인의 감성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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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치고 엇갈리는 직조과정, 현대인의 감성 자극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9.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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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기하학적 관계’
섬유의 직조과정과 결과물로 작가 개인의 사유를 대변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남지향 작가의 개인전 ‘기하학적 관계’가 9월27일부터 10월8일까지 2주간 울산시 남구 옥동 갤러리 한빛에서 열린다.

직조(weaving)는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오늘날 섬유는 일상생활에서 필요에 의해 사용되어지는 것 뿐 만 아니라 현대예술의 한 분야로 불릴 만큼 확고한 영역을 차지한다. 여러 가지 물성의 소재와 달리 ‘섬유’가 주는 특유의 따뜻한 느낌과 직물을 손으로 짜는 행위의 결합은 보통의 회화작업이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수직기에서 씨실과 날실이 교차, 제직되면서 다양한 패턴과 색채를 만들어 내는 행위와 매우 흡사하다. 그 자체로 현대인의 감성과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소재라 할 수 있다.

남지향 작가는 울산대학교,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일본 교토시립예술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울산문화재단 울산예술지원사업 일환.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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