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는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거래관계·협력관계·동반성장체제 등을 평가하고,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 36개사, 우수 63개사, 양호 70개사, 보통 19개사, 미흡 10개사가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기아, 네이버, 농심, 대상, 삼성물산(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유한킴벌리, 포스코,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LG화학, KT,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SK하이닉스, SK(주) 등이다.
201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공표는 2012년)가 시작된 이후 연속해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10년), SK텔레콤(9년), 기아(8년)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애경산업, 신성이엔지, 한국콜마 등 10개사는 ‘미흡’ 등급을 받았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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