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BIFF 개막식 사회자 송중기·박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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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BIFF 개막식 사회자 송중기·박소담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9.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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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 박소담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오는 10월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6일 TV 브라운관과 스크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배우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부터 드라마 ‘빈센조’까지 연이은 흥행으로 이유 있는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는 2008년 ‘쌍화점’으로 데뷔 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영화 ‘늑대소년’ ‘군함도’ 등을 통해 명실상부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상의원’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등 매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박소담은 ‘검은 사제들’로 대중들에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 집에 사는 막내딸 기정으로 출연해 영화에 밀도를 더하는 인상적인 연기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000만 영화 필모그래피까지 갖추게 됐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6일부터 10월15일까지 열흘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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