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 7명의 선수단(감독 2명, 선수 5명)이 참가해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 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창단한 탁구 실업팀 김현욱 선수가 TT1단식과 TT1-2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미규 선수는 대한민국 첫 메달인 TT3단식 동메달과 TT1-3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또 이번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배드민턴에서는 중구청 김정준 선수가 WH2단식과 WH1-2복식에서 각각 은메달을, 이삼섭 선수는 부상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WH1단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철호 시장은 “선수 여러분들의 불굴의 용기와 큰 성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며, 자신의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고 혼신을 다해 경기에 참가한 선수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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