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BIFF ‘놓치기 아까운 수작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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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BIFF ‘놓치기 아까운 수작들의 향연’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9.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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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
10월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예년에 비해 상영작편 수는 줄었으나 놓치기 아까운 수작으로 구성된다.

우선 세계 영화계 거장들의 신작으로 폴 버호벤 감독의 ‘베네데타’, 웨스 앤더슨의 ‘프렌치 디스패치’, 제인 캠피온의 ‘파워 오브 도그’, 피에트로 마르첼로의 ‘루치오를 위하여’, 장이모우의 ‘원 세컨드’, 디파 메타의 ‘퍼니 보이’ 등을 볼 수 있다.

세계 유수 영화제의 수상작으로는 2021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티탄’(쥘리아 뒤쿠르노), 2021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배드 럭 뱅잉’(라두 주데), 2021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신의 손’(파올로 소렌티노), 2021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 ‘사랑과 복수’(에드윈)이 상영된다.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임상수)는 3개월 시한부인생의 죄수(최민식)와 희귀난치병환자(박해일)이 주연한 서정적인 로드무비다. 폐막작 ‘매염방’(렁록만)은 화려한 성공 뒤에 가려진 외로움과 아픔 등 전설적 가수이자 배우 매염방의 일대기를 다룬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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