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국시조백일장 대학·일반부 장원 남미숙씨 ‘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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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국시조백일장 대학·일반부 장원 남미숙씨 ‘담쟁이’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9.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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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열린 제25회 전국시조백일장 심사현장.

제25회 울산전국시조백일장에서 남미숙(울산시 남구)씨의 ‘담쟁이’가 대학·일반부 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울산시조시인협회(회장 이영필)가 현대시조발전 및 역량있는 시조시인 발굴을 위해 마련한 울산전국시조백일장(공모전) 심사결과 부문별 장원·차상·차하·참방 등 45명의 수상자를 확정발표했다.

대학·일반부 장원, 남미숙씨의 ‘담쟁이’는 시상을 끌고 가는 능력이 탁월했고 끈질긴 생명력과 더불어 살아가는 결속력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자화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고등부 장원은 송지예(강동중 3) 학생의 ‘라움’, 초등고학년부 장원은 김은비(강동초 6) 학생의 ‘초가을 신호등’, 초등저학년부 장원은 송주엽(월봉초 3) 학생의 ‘지우개’가 각각 차지했다.

심사에는 추창호·김정수·박미자·박영식·심석정 시인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총평에서 ‘비대면 공모전으로 치러지면서 전국 각지의 많은 작품들이 응모됐다. 시조의 형식, 참신성, 표현의 적합성에 중점을 둬 심사했다”고 밝혔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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