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의사 역사공원 역사문화센터는 오는 10월2일 오전 10시부터 생가 관람과 추모시 낭송회,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전통놀이 한마당 등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소소한 행사를 통해 지역 특화 공간을 알리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외부활동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준비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캘리그라피를 연습하고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며 친숙한 공원으로 변신을 꾀한다. 또 정문광장에도 윷놀이·투호놀이·팽이치기·태극기 탁본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오후 2시부터는 공원 내 양정재에서 박상진의사 헌시·시낭송 체험 등의 행사도 예정돼 있어 박상진의사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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