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금과 거문고의 하모니
◇달음
가야금의 하수연과 거문고의 황혜영이 결성한 팀이다. 거문고와 가야금은 비슷해 보이지만 악기 구조부터 주법, 음색이 전혀 다르다. 두 현악기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울림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韓 전통예술 기반한 콜라보
◇리퀴드사운드
한국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교류하는 단체. 설치미술과 컴퓨터 음악 작업뿐 아니라 현대무용, 바로크음악과의 융합도 시도한다. 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팀으로 선정됐다.

실험정신 가득한 대금연주
◇백다솜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인 그는 전통을 기반으로 실험적 음악을 추구하는 대금·소금·생황 연주자다. 세계최대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쇼케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월드뮤직 만난 韓 고유 장단
◇뮤직그룹 세움
2명의 한국음악 연주자, 3명의 재즈 연주자들이 한국 고유의 선율과 장단에 재즈와 월드뮤직을 창의적으로 결합시킨다. 2015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평점을 받았다. 이후 세계를 무대로 음반 녹음과 합동공연을 펼치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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