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프리랜서 체육강사에 재난지원금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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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프리랜서 체육강사에 재난지원금 50만원
  • 이춘봉
  • 승인 2021.09.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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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전속(프리랜서) 체육강사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종코로나 프리랜서 체육강사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인원은 500명이며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울산에 거주하고, 올해 1~8월 활동한 프리랜서 체육강사 중 지난 2019년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2019년 대비 2020년 연 소득 감소자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10월5일부터 15일까지 시 및 구·군 체육부서로 방문 또는 시 체육지원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서류 심사 후 결정하며 지원금은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및 이에 준하는 체육시설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체육강사를 우선하고, 지난 2019년 대비 2020년 연 소득 감소분이 많은 순, 2019년 연 소득이 낮은 순 등을 감안해 선정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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