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렬 5번째 개인전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아라’
상태바
우주렬 5번째 개인전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아라’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9.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우주렬 작가의 ‘일식 No.7’
우주렬 5번째 개인전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아라’가 지난 25일 장생포고래로131에서 시작됐다. 이번 전시는 10월4일까지 이어진다.

우주렬 작가는 가려짐이라는 주제로 이상을 좇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표현한다. 대부분 모래와 접착제를 섞어 나무판넬 혹은 캔버스에 펴 바른 후 평면회화로 작업했다.

그 중 ‘일식’ 시리즈는 작가의 의도가 함축된 작품이다. 작가는 “나도 모르게 어둠이 찾아오지만, 견디다보면 밝게 빛나는 날이 반드시 다시 온다는 희망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지역작가발굴 전시지원 프로그램 일환.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