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이채익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안수일 울산시의회 부의장, 이정훈·이장걸·안대룡 남구의원 등 국민의 힘 주요당직자가 참석했으며, 남구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지역 무형문화유산 보전과 전승환경 개선을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관광객 안전확보와 새로운 볼거리 조성을 위한 장생포 옛마을 시설물 개선 및 콘텐츠 보강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신정1동 도시재생 뉴딜(예비)사업 등 총 3건의 국비 지원사업이 논의됐다.
아울러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을 위한 무거천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주민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범죄 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 등 총 3건의 특별교부세 사업과 그 외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남구로부터 현황 청취 후 당 차원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채익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코로나 극복과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남구와의 정책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정 현안 및 내년도 예산확보 등에 있어 당정이 함께 나아간다면 구민에게 큰 희망이 되고 코로나 극복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 시·구의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주요사업의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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